6월 초에 구매해서 실질적으로 한 보름? 넘도록 쓴 것 같아요! 평소에 염색에 파마에 머리 진짜 푸석푸석해져있고, 안그래도 두피에도 기름 하나 없는 악건성인데 여름이라 매일매일 머리감고 뻣뻣해서 힘들었습니다. 그런데 이 제품을 구매하고 머리 말리고 나서 간단하게 뿌려주니까 확실히 윤기도 도는 것 같아요. 평소에 쓰는 에센스 바르고 마무리로 뿌리고, 

아침에 일어나서 완전히 머리가 마르면 또 뿌립니다! 제가 머리가 많이 상해서 잔머리가 많이 떴는데 보름동안 꾸준히 뿌리니까 아침에도 잔머리가 많이 안생기는 것 같아요.

그리고 제가 이런 미스나 에센스 고를때 성분을 정말 중요하게 봅니다. 제 피부가 민감해서 안좋은 성분이 머리카락에 닿으면 자연스럽게 목에도 묻고, 침구류에도 묻으면 결국 전체적으로 영향이 가더라구요. 그럼에도 확실히 유기농에 화학성분이 없으니 별 다른 증상이 없었습니다!

조금 아쉬웠던 점은 설명서에 해당 제품이 없고, 다른 제품들도 영어로만 적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!